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명선)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문화원에 비치된 악기와 강사를 활용해 첫 해인 올해의 경우 두 차례 음악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올해 시범 운영한 후 효과가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초등 음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예술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 미술반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학기 중 주말 수업, 방학 중 집중 수업을 통해 영재성과 사회성을 고루 갖춘 예술 영재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문의 제주학생문화원 75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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