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4·3 이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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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4·3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상인)은 올해 처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3 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4·3 이해교실’은 학생문화원 소속 독서회원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제주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사건을 통해 근현대 제주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현장답사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당초 30명을 계획했지만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학생문화원 73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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