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호)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림공고는 2013년도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각 분야의 소질,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중소기업과 연계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림공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교재 개발 ▲산업체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협약 체결 및 현장실습 강화 ▲교원 연수프로그램 확대 실시 ▲학생 진로교육 강화 및 취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취업지원센터 구축 등 취업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중소기업청에서 연 1억8000만원 내외로 지원하는데, 도교육청의 추가 대응 투자도 예상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지만 성과에 따라 3년 이상 지속될 수 있어 올해 성과가 주목된다.
문의 한림공고 797-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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