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입 선발시험 12월 20일 실시
올해 고입 선발시험 12월 20일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학년 구분 없이 전 학년 범위에서 고루 출제

올해 도내 고입 선발시험이 12월 20일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2015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 지침을 확정하고 지난 29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2014학년도 고입 선발시험은 오는 12월 20일 실시되고, 전기 모집인 특목고는 9월부터 12월 6일 사이에 입학전형이 이뤄진다.


특성화고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후 내신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12월 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모집인 일반고는 12월 9~12일 원서 접수를 접수해 전국 공통의 문제지로 선발 시험을 치른 후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10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2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전형 기준은 현행 방법대로 내신성적 50%(180점)와 선발시험 50%(180점)를 적용해 총점(360점)에 따라 남·여 구분 없이 모집 정원의 100%를 선발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학년군, 교과군 도입에 따른 교과의 학년 구분이 없어짐에 따라 전 학년, 전 범위에서 고루 출제된다.


지금까지는 선발시험의 학년별 출제비율이 1, 2, 3학년 과정에서 10%, 20%, 70%의 비율로 출제됐었다.


수여기관에 따라 다양하게 부여하던 교내·외상 수상 가산점은 학교장이 수여한 교내 수상실적에 한해 1회당 0.3점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밖에 학교폭력으로 전학 조치된 가·피해 학생이 동일교에 배정된 경우 분리 배정되며, 특성화고는 특기자, 취업희망자, 학교장 추천자 등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고입 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방식은 교과별 석차 백분율의 평균값 대신 교과별 성취도의 평균 평점 환산으로 변경됐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장학지원과 710-02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