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싱 ‘전국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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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돈 결승행, 여자부 4명 4강 진출
제주 남·녀복싱의 기대주 5명이 제17회 대한복싱연맹회장배 및 제4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거나 4강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돈(한림중 3)은 1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70㎏급에 출전, 고형구(광주중)를 3회 RSC로 물리친 뒤 4강전에서도 김유현(경기 수일중)을 맞아 22 대 10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강경돈은 18일 박찬동(경북 경안중)과 금메달 을 놓고 다툰다.

여자부에서는 박슬지(46㎏급)와 허현주(48㎏급), 신정혜(57㎏급), 유미선(이상 함덕정보산업고 2·60㎏급)이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유미선은 8강전에서 북한청소년대표선수시절 월남한 최현미(서울체고)를 맞아 짜릿한 24 대 15 역전 판정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유미선은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손주현(대구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신정혜도 양보람(휘경여고)을 맞아 1회 1분12초만에 RSC승을 거두며 박혜성(용인대)과 4강 대결을 벌인다. 허현주는 박선(울산복싱클럽)에 14 대 9 판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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