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주제 영화 ‘화려한 휴가’제작
5·18 주제 영화 ‘화려한 휴가’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5·18 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다룰 영화 ‘화려한 휴가(가제)’가 제작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2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유인택 ㈜기획시대 대표와 ‘화려한 휴가’제작을 위한 협약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블록버스터를 목표로 총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영화는 1980년 5월 18일 부터 27일까지 광주항쟁의 10일간을 휴머니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감독은 유바리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의 신예 김지훈 감독이 맡았으며 안성기, 이요원, 이준기, 차인표, 송재호, 나문희 등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시나리오는 나현씨와 박상연씨가 공동으로 썼으며 10일간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겪은 사랑과 가족애를 그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당초 이 영화는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고(故) 윤상원씨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었지만 상업성 등을 감안,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