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硏, 국제회의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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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출범한 제주평화연구원이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제주가 한반도의 평화담론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평화연구원은 오는 6월 제주에서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전 필리핀 대통령 피델 라모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을 역임한 알리 알라타스 등 동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한·중·미·일 관계자들도 참석, 한반도의 평화정세와 안보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평화연구원은 이에 앞서 다음달 중 중국에 경제종속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북한의 현실과 관련해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북·중문제 세미나를 제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권영민 평화연구원 부원장(외교부 본부대사)은 “앞으로 안보·평화·외교 분야 국제회의를 제주에 적극 유치해 평화연구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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