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유망주 영입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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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정해성감독·남창훈 스카우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제주 축구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어요.”

제주도 연고 첫 프로축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 정해성 감독과 남창훈 스카우터가 제36회 백호기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 개막일인 26일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찾았다.

정 감독은 고등부 첫 경기인 대기고-제주상고전을 지켜본 뒤 “제주축구대회를 보고싶은 생각이 간절해 처음으로 관람했다”며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 2명의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 감독과 남 스카우터는 대회 기간 고등부 경기를 비롯해 중학부 경기도 참관, 우수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할 계획이다.

이들은 “‘백호기’를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유망주들을 기록하며 팀에 영입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망주와 소속 학교 지도자 등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열전 못지 않게 출전학교 재학생들이 관람석에서 멋진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은 굉장히 놀라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들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민과 호흡하기 위해 현재 팀내 한명도 없는 제주 출신 선수를 끌어들이기 위해 프로.실업무대를 누비는 ‘백호기’ 스타들을 비롯한 유망주들을 조기에 영입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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