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양만춘함 제주도민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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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달 28일 461주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제주항에서 최신예 구축함인 양만춘함 제주도민 공개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해군은 바다사진 전시회, 군악연주회, 대잠 헬기(Lynx)견학, 만함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형 구축함(KDX-Ⅰ) 3번 함정인 양만춘함은 1996년 건조돼 그동안 해상경계작전 및 환태평양 훈련, 순항훈련 등을 수행하며 해군의 주력함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민 공개행사를 위해 해상작전 중 제주항으로 입항하게 됐다.

한편 해군은 고구려 명장으로 30만 당나라군을 격퇴한 양만춘 장군의 위업을 기려 함정을 양만춘함으로 명명했으며, 이 함에는 127㎜ 함포 및 대함·대공 유도탄을 비롯해 대잠헬기 탑재가 가능하다. 함정의 길이는 135m, 높이는 42m로 승조원은 170명이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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