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섭지지구 조성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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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휘닉스개발투자, 어제 기공식
성산포(섭지지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인 ‘휘닉스아일랜드’ 개발사업 기공식이 2일 성산읍신양리 섭지코지 현지에서 열렸다.

섭지지구 개발사업자인 ㈜보광(대표 안명호)와 휘닉스개발투자㈜(대표 박문수)는 착공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국내 최초의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나섰다.

㈜보광과 휘닉스개발은 섭지코지 20만평 일대에 오는 2010년까지 3900억원을 투입해 2단계로 나누어 숙박 상가 운동 오락 휴양문화시설을 갖춘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종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심 10m속의 바다생태와 해저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시설으 비롯해 5개의 테마 전시관이 들어선다.

또한 920실 규모의 콘도와 빌라형 콘도 195실을 비롯 250실 규모의 호텔등 숙박시설을 비롯 해양을 주제로한 테마파크 3개소, 해양레포츠센터, 해수스파랜드, 쇼핑타운, 선라이스파크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갖추게 된다.

‘하늘과 바람과 빛과 휴식’을 주제로한 ‘휘닉스아일랜드’ 개발사업에는 세계적인 설계자인 안도 타다오(일본), 마이로 보타(스위스)와 간삼파트너스등이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보광측은 섭지지구를 ‘제주의 햇살을 그대로 담은 곳, 제주의 바다를 그대로 품은 곳, 제주의 바람을 시각화하고 미각화 한 곳’으로 지중해나 남태평양등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상의 낙원으로의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홍석규㈜보광회장은 “휘닉스아일랜드는 그동안 상상만 해온 가슴 벅찬 꿈의 리조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의 리조트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규회장을 비롯한 개발업체 관계자들과 김태환도지사, 양우철도의회의장, 강기권남제주군, 강승수서귀포경찰서장등을 비롯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휘닉스아일랜드 기공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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