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에 새 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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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지구 조성사업 의미와 배경
성산포해양관광단지(섭지지구) 개발 사업자인 ㈜보광과 휘닉스개발투자㈜의 2일 ‘휘닉스아일랜드’ 기공식은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체류형 해양관관단지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주지역은 바다로 둘러쌓인 섬으로 곳곳에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 ‘해양’을 주제로 한 전문 체류형 해양관광단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에서 보광측이 오는 2010년까지 총사업비 3900억원을 투입하는 국내 최초의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나섰다.

지중해의 휴양지나 남태평양의 섬과의 비교를 거부하며 ‘천상의 낙원-휘닉스아일랜드’를 지향하는 이번 개발사업을 계기로 제주의 관광산업이 한층 발전하고 세계의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성산일출봉과 우도, 미천굴관광단지, 표선민속촌등과 연계한 제주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새로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막대한 사업예산이 투자되는 개발과정에서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주민 고용효과 등으로 제주지역의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홍석규㈜보광회장은 “휘닉스아일랜드 개발사업으로 섭지코지를 비롯한 제주도가 대한민국과 동양을 넘어 세계의 빛나는 진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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