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 오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3억7150만원씩 모두 사업비 7억4300만원이 투자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토지 2필지 3188㎡ 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39개 점포가 들어서는 3802㎡ 규모의 장옥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차장 6017㎡가 포장된다.
또 중문오일시장에는 국비 3억5800만원, 지방비 8억3700만원 등 11억9500만원이 투입돼 재래시장환경이 개선된다.
이곳에는 토지 6필지 4752㎡를 매입, 이 중 1021㎡에 장옥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e-오일장 시스템이 구축돼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규모는 예년에 비해 대폭 확충된 것”이라며 “앞으로 오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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