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 본격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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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남제주군 지역에서 골드키위가 본격 생산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제주군은 진나 2003년 10월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골드키위 마케팅사인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사와 세계에서 6번째로 골드키위 과실생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제주군은 2004년 2월부터 골드키위 식재를 시작해 현재 136농가에서 100㏊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 한 농가에서 시범생산을 했으며 올해에는 2004년도에 1차로 골드키위를 도입한 47농가 40㏊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예상 생산량은 1350t에 조수입은 40억 50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재배중인 골드키위가 성목(成木)이 되는 오는 2010년에는 100㏊의 전 재배면적에서 연간 4500t이 생산돼 총 매출액은 18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감귤에 비해 7배, 일반 그린키위에 비해 2.2배 높은 소득으로 골드키위가 최고의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월10일 꽃봉우리가 맺기 시작한 골드키위는 4월 25일께부터 꽃이 만발해 현재 농가에서는 꽃가루 수분(受粉) 작업인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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