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날림 불편 더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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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모래포집기 설치 완료
남제주군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도로변에 모래날림 현상이 심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 주변과 오조해안도로변에 모래포집기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 두 지역은 매년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안가 모래날림 현상이 심해 모래가 도로를 덮는 경우가 많아 차량운전자들이 안전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모래들이 집안으로 날아 드는가 하면 빨래는 물론 걸을때 눈으로 들어가는등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 2002년부터 관내 백사장에 설치한 모래포집기가 모래날림 방지에 큰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 사업비 1500만원 투입해 신양해수욕장 부근에 90m, 오조리 해안도로변 105m 구간에 모래포집기를 설치했다,

남제주군은 지난 2002년 성산읍고성리 속칭 ‘백기여’ 해안가를 비롯해 신양, 표선, 안덕화순해수욕장과 항망대해안, 대정 하모백사장등에 대나무와 삼나무로로 제작한 모래포집기를 설치했다.

그 결과 모래날림 방지 효과는 물론 연안침식방지와 함께 모래날림으로 자취를 감췄던 해안식물이 다시 번식하는등 생태계 복원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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