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위촉 공수의 방역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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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일 북제주군의 2003년도 공수의 위촉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북제주군에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소 브루셀라병 검진을 완료한 후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소 전염병 청정화 선언을 할 계획이다.

돼지에 이어 소 전염병 청정화 선언이 실현될 경우 제주지역의 청정 축산 이미지가 한층 제고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북제주군이 지난 1일자로 공수의 가운데 일부를 교체하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당초 해당지역 소재 동물병원장을 해촉하고 다른 지역 소재 동물병원장을 신규 위촉해 방역활동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도는 브루셀라병의 철저한 확인 검진을 위해 지난해 공수의를 재위촉함으로써 가축방역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북제주군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지휘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수의 위촉은 제주도사무의 위임조례에 따라 시장.군수에게 권한이 위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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