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 김병두 남제주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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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남제주군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의장과 나눈 일문일답.

-올해 남군의회 운영 방향은.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관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유도하는 데도 견제와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

-농민들 사이에 1차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WTO(세계무역기구) 뉴라운드 출범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1차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경제 위기의 파도를 넘기 위해 농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다.

-오래 남군정에 대해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

▲군정 전반에 대한 감시를 통해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이 적기 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돼 온 의정 옴부즈 맨제도를 활성화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이번 제4대 남군의회가 대부분 초선의원들로 구성됨에 따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일부 견해가 있는데.

▲의원 연찬, 각종 세미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집행기관인 남군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선행돼야 한다. 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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