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057명 대비 10.7% 늘어난 1만8890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는 숲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함께 숲속 휴양 및 숲 길 걷기 열풍이 불면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 증가에 따라 올해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물 정비 및 방송시설 확대 등 시설 보강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760-306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