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지방세 수입 건수 줄고, 세액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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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의 올해 지방세 수입액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 지방세 세입액은 4월 말 현재 지난해 68억 6400만원보다 12억 700만원이 증가한 80억 71백만원 이라는 것.

이처럼 지방세 세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올해부터 부동산 취득가액을 실거래가로 신고하면서 취득세 등록세 및 소득할 주민세 중심으로 세액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제주군의 올해 부동산 취득세 세입현황을 보면 건수는 지난해 2284건보다 560건이 감소한 1724건.

그러나 취득세는 지난해 18억 8600만원보다 2억 4800만원이 증가한 21억 3400만원으로 건당 평균 세액이 지난해에 비해 50%(41만 2000원)가 증가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로 과표가 상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실거래가 신고로 인한 양도소득할주민세와 담배소비세의 증가, 사이프러스 골프장, 캐슬렉스 골프텔, 수농샤인빌 등 콘도 회원권 분양이 늘어나면서 취득세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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