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은 경찰에 “지난 9일부터 장기 투숙해 온 손님에게 밀린 요금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지 않자 잠겨있지 않은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객실에는 빈 소주병 25병이 널려있었고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술을 즐겨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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