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 1일 착공에 들어간 동문로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이 우수관 매설과 주변 아스콘 포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 차선도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 ‘교통 섬’ 공사 시작과 함께 차량이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회전교차로를 시험 운영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시험운영을 통해 나타난 안전대책과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험 운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오는 7월 29일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서귀포시 건설교통과 760-30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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