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복원사업 순탄
성읍민속마을 복원사업 순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문화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가운데 이와 병행한 성읍민속마을 복원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표선면 성읍리 지역에 문화마을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사업비 42억 2100만원을 투입, 성읍1리에 4만 8587㎡ 부지에 60가구가 들어서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현재 상·하수도 및 전기 통신시설의 지중화 사업를 비롯, 도로 겉포장 완료 등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제주군은 성읍 문화마을 조성사업 완료와 함께 분양을 실시하는데 우선 성읍민속마을 성곽 내 거주 주민 및 성읍리 주민 중 무주택 주민을 1순위로 분양할 방침이다.

남제주군은 성읍민속마을 복원사업과 함께 현재 성곽 내에 거주하는 25가구가 문화마을에 이주 할 경우 복원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난 1984년부터 2002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매입과 객사부지 발굴 등 성읍민속마을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성읍문화마을 조성으로 성곽 내 거주 주민들이 문화마을로 이주할 경우 복원사업이 한층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