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함께 불을 끄기 위해 노력해야지, 불이 났다고만 떠드는 철부지같은 태도를 보여선 안된다.”-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 한국의 국가경쟁력 추락을 정권의 무능 때문이라고 주장한 한나라당을 겨냥, 11일 구두논평을 통해“정부가 경쟁력 하락의 구조적 원인을 겸허하게 분석하고 노력할 책임이 있지만 이를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나도 동생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고 좀 세게 물어봤지만, 출마할지 안 할지 나도 모르겠다. 동생 자신도 알고 있다고 생각들지 않는다.”-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11일 플로리다 지역 언론과 회견에서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동생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고 대답.

▲“2002년에 대표팀이 증명했듯 한국축구는 엄청난 폭발력을 지니고 있어 상대팀에게는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존재다.”-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을 이끌고 있는 히딩크 감독, 11일 PSV의 공식후원사 필립스전자의 협력업체인 ㈜KPE의 창원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