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교는 14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전남 대석교에 0 대 2(18-25, 22-25)로 무릎을 꿇으며 공동3위를 차지했다.
토평교 수비수 장준호는 개인상인 수비상을 받았다.
토평교는 이에앞서 전통 강호인 경북 하양교를 2 대 0으로 따돌리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평교는 이로써 올해 1월 서귀포시에 열린 제6회 칠십리기배구대회 3위에 이어 전국무대에서 잇따라 4강에 진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을 다짐하고 있다.
토평교는 그러나 2004년 재능기대회 우승을 비롯한 3관왕 쾌거를 일군 뒤 지난해 대회에서 거두었던 준우승에도 미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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