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같은 타자는 일본에 없다.”-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 지난 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3 대 3으로 맞선 7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투런포를 작렬시킨 이승엽에 대해 “각도가 좋으면 (파워가 좋기 때문에) 홈런이 된다. 일본에서도 그렇게 치는 타자는 없다”며 최상의 평가를 내렸다고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가 17일 인터넷판에서 보도.
▲“민환이가 공부하러 간다고 아침 일찍 버스타고 나섰는데….”-1980년 5월 21일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계엄군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한 박민환씨(27)의 어머니 장만례(83) 할머니, 5 ·18을 하루 앞둔 17일 5 ·18묘역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으며 아들의 영정을 손수건으로 닦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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