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미국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59회 행사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개막식 시작 직전에 ‘다 빈치 코드’의 감독 론 하워드와 주연 배우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등이 레드 카펫를 밟으며 주 행사장인 팔레 데 페스티벌로 입장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 빈치 코드’ 논란과 관련해 하워드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화를 보고 당황하게 될 것으로 걱정되는 사람은 영화를 보지 말라고 권유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 이탈리아 나니 모레티 감독의 ‘일 카이마노(Il Caimano)’,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볼베르(Volver)’ 등 20편이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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