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순정’, ‘별녀별남’ 인기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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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0% 중반으로 큰 인기를 모은 KBS 1TV 일일극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이하 ‘별녀별남’)에 이어 22일부터 ‘열아홉 순정’(극본 구현숙, 연출 정성효 ·황인혁)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열아홉 순정’이 ‘별녀별남’의 인기와 시청률까지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열아홉 순정’은 꿋꿋하게 역경을 이겨가는 옌볜 출신 소녀 양국화(구혜선)를 중심으로 색깔이 다른 두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맞선을 본 후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한 양국화는 신랑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양국화는 홍영감(신구) 가족의 따뜻한 배려에 힘입어 한국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잡아간다.

그는 첨단 통신회사의 후계자이자 기획실 이사인 박윤후(서지석)와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가식과 허영으로 뭉친 시댁 식구들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에 곁들여 ‘키다리 아저씨’처럼 자상한 홍우경(이민우)을 필두로 홍우숙(조정린), 홍문구(강남길) 등 인간미 넘치는 홍영감 가족과 통신회사 CEO 박동국(한진희), ‘명품족’ 박윤정(이윤지) 등 이기적인 재벌가의 모습이 대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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