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천 정비사업 효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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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피해 지역인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천미천 정비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성읍리 인근을 흐르는 천미천은 굴곡이 심하고 하천 폭이 협소해 집중호우때마다 빗물흐름이 원할 하지 못해 하천범람으로 인근 성읍리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제주군은 총사업비 291억 5200만원을 투입해 1만 1093m 구간에 대한 천미천 하천정비사업에 나섰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침수피해 방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성읍민속마을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었으나 지난 5월 6일 한라산 등 중산간지역에 600mm가 넘는 비가 내렸으나 성읍리 침수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남제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성읍리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3억 9400만원을 들여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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