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교는 4일 이 학교 3학년 7반 장미반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동요부르기팀(담임교사 진성호)이 지난해 12월 28일 국립국악원 주최, 삼성재단 후원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2002 국악동요부르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해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국악동요부르기 대회는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선발된 월장원 11팀이 출전해 결선대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진성호 교사는 “대중가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 가락인 국악과 친숙하도록 하다보니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국악동요부르기가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를 비롯한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는 양다은 양현성 강규진 현서정 김주연 고수지 이경미 전민지 오호성 고용준 서영신 조은별 강경흠 김푸름 김태희 어린이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