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의 연기 변신, 그 성공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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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톱스타들의 연기 변신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보다는 하나의 이미지만을 쌓아왔던 배우들. 그래서 이들의 변신은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대표적인 배우로는 차승원(사진)·신현준·송윤아·염정아·지진희 등이다.

아직 영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홍상수 감독의 신작 ‘해변의 여인’에서 자유분방한 싱어송라이터 문숙 역을 맡은 고현정도 홍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고려할 때 변신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차승원은 영화 ‘국경의 남쪽‘을 통해 순박한 북한 청년을 연기했다.

톱모델 출신으로 도회적이고 코믹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차승원에게는 생경한 캐릭터이다.

차승원보다 더 파격적인 변신이라면 ‘맨발의 기봉이’에서 실존인물 엄기봉씨를 연기한 신현준을 들 수 있다.

신현준은 스크린 속에서 마흔 살이지만 어린 시절 열병을 앓아 6세 지능을 가진 엄씨의 말투와 행동 등을 그대로 보여줬다.

여배우 중에는 ‘오래된 정원’의 염정아와 ‘아랑’의 송윤아가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라고 할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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