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럭키했다(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지난 주말 선거유세 중 피습당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병원에서 피습 당시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기사들을 읽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 대표가 입원중인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원장이 24일 전언.

▲“정치를 한 두 번 할 것도 아니고 정당 간에도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조심해야 한다.”-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 24일 박 대표피습사건이 단독범행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조직적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한나라당의 배후세력론에 대해 “아무려면 공당이 범죄자를 사주해서 야당의 대표를 해코지하라고 하겠느냐. 배후론은 말도 안된다”고 비판하며.

▲“결과는 중요치않다. 단지 프랑스와 함께 경기하는 것 자체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뛸 것이고 그 자체가 나에게 중요하다.”-토고의 간판 골잡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2·아스날), 24일 2006 독일월드컵축구 인터넷 공식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프랑스 전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그러나 이것은 축구일 뿐이다”고 겸손을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