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자동차 20만대 돌파 전망
올해 도내 자동차 20만대 돌파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20만대를 돌파하고 자가용 차량은 1가구 1대 시대가 현실화된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는 19만659대로 1년 전보다 1만5292대가 늘어 최근 4년 동안 가장 높은 8.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 증가율은 1999년 7.9%(1만1205대), 2000년 8%(1만2192대), 2001년 6.7%(1만1007대)를 나타냈다.

전체 자동차 중 자가용은 17만4994대로 무려 92%를 차지, 전국 66.5%보다 비중이 훨씬 컸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61.3%, 화물차 28.9%, 승합차 9.5%를 차지했고 승용차는 1년 전에 비해 10.6% 늘었다. 영업용 차량은 1년 전에 비해 15.9% 급증했다.

전체 자동차 중 휘발유 차량은 45.5%, 경유 차량은 41.1%, LPG 차량은 13.3%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월평균 1000대 이상 늘어난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10월께 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내 가구수가 18만3000여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연내 자가용 차량은 가구당 1대꼴로 보유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