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섬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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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울채울 펜션
서귀포KAL호텔 맞은편에 자리한 ‘비울채울 펜션’(대표 정석우)은 아담한 언덕에 자리해 있다.

고급 내·외장재가 사용됐고 와이파이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 PC와 케이블 TV 등 편안한 휴식을 만끽하기 위한 설비가 두루 갖춰져 있다.

쇠소깍과 외돌개를 연결하는 제주올레 6코스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전 객실에서 푸른 바다와 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온갖 스트레스를 비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채워나가자는 의미의 ‘비울채울’은 2010년 서귀포시 보목동에 귀촌한 정씨 부부가 운영하는 미니 호텔이다.

이들 부부는 멋진 풍경에 어울리는 고급형 이미지 펜션을 꾸미기 위해 마감재 등 건축자재 선정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객실 창문을 열면 섶섬과 문섬, 새섬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펜션은 3층 규모에 10평, 18평, 28평형 객실 10실로 지어졌는데 특히 건물 중앙에 마련된 객실은 전면이 모두 유리로 마감돼 있어 누우면 하늘이, 앉으면 바다와 하늘이 바로 보이는데 펜션에서 제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1층 일부는 투숙객들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객실에 묵은 손님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여행 정보를 나누라는 배려에서 마련됐다.

펜션 앞마당에선 바비큐요리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서귀포KAL호텔과 올레6코스 근처에 있으면 픽업도 가능하다.

매년 11월부터 12월에는 펜션 뒤편에 조성된 감귤원에서 투숙객들을 위해 감귤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전망이 좋고 건물이 깔끔하다며 손님들이 만족해한다”며 “여행에 나선 손님 모두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70-8900-300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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