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강창일 의원 손배소 제기 관련 논평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고희범)은 9일 논평을 내고 “지난 5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취임하면서 지방정치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현경대 전 의원이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난 총선 과정의 발언을 문제삼아 손배소를 제기한 것은 개인적 감정을 앞세운 분풀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와 관련해 현 전 의원은 지난해 6월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혐의를 들어 강창일 의원을 고발했지만 같은 해 9월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이처럼 사법적 결론이 난 사안인데도 재차 손배소에 나서는 현 전의원의 이번 행보는 앞에서는 명예로운 선택의 제스처를 하면서 뒤에서는 사적 감정을 앞세운 분풀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어 “원숙한 원로 정치인의 모습과 거리가 먼 현 전 의원의 이번 처사에 대해 실망과 유감을 감출 수 없으며 지금이라도 손배소 철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원로 정치인으로서 진정 명예롭게 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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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처럼 치졸한 논평 내지말고 사실에 입각하여 제주민이 내용을 알수있는 논지의 강력한 성명서를 내놔라 ,,꼼지락 그리다가 제주새누리당원들 열받게하지말고 신속 대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