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희망찬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반면 그동안 햇볕정책에 힘입어 화해 분위기를 유지해오던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봉인조치를 제거하고 핵감시사찰단마저 추방함으로써 한반도에 다시 한 번 긴장이 감돌고 있는 아주 위험하고 중요한 시점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연맹인은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올해에도 조직원 확충은 물론 참다운 국민화합과 시민의식 개혁으로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
또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단체로서 일류 국가를 건설하고 통일 한국을 이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이바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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