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체 하고 오만했다. 국민의 눈물을 보지 못한 채 한숨을 듣지 못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김근태 열린우리당 신임 의장, 11일 영등포 당사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참패를 통해 드러난 민심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앞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취임 일성으로 밝히며.

▲“꼭 메이저 우승컵을 갖고 싶다.”-미국 메릴랜드 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미 LPGA 투어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미현 선수, 11일(한국시간) 8년째 미뤄왔던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설 기회를 잡은 각오를 다지며.

▲“증권사들은 스스로 자기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 11일 충남 도고 증권연수원에서 증권사 사장이 참석한 증권사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매각이나 합병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을 주문하며.

▲“해외유전 개발은 미봉책에 불과할 뿐이다.”-박복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11일 나라경제 6월호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대체에너지 개발로 정책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