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8월 말까지 도내 312동을 대상으로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0동에 비해 192동이 늘어난 것이다.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전용면적 15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신축에 5000만원, 부분 개량에 2500만원을 융자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농어촌주택 개량사업과 별개로 도시지역의 전용면적 85㎡이하로 20년 이상된 노후불량주택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연리 2.7%,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신축에 6000만원, 개량에 3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있다.
문의 제주도 건축지적과 710-269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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