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충석 제주대 총장과 고유봉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 특별자치도의원·비례대표·교육의원 당선자, 학무위원,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도의원 등 42명의 당선자 가운데 제주대 동문(대학원 특별과정 포함)은 모두 32명으로 전체 당선자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김영훈 제주시장 내정자, 이영두 서귀포시장 내정자 역시 제주대 동문이다.
고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치 이념이 다르고 정당이 다르더라도 제주대인, 아니 제주대당 소속이라는 긍지 아래 제주지역사회와 모교의 미래를 위해 힘껏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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