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달 착수
봉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달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봉개동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7일 건설교통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함에 따라 교부세 2억원을 포함한 국비 12억원과 지방비 8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자해 봉개 주거환경개선지구 기반시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중 봉개 주거환경개선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해 오는 5월 완료시키기로 했다.

시는 이어 제주도의 개선계획 승인이 나는 대로 도시계획사업 시행에 따른 도시계획선 분할측량 및 현황측량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6월부터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봉개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은 제주시가 지속 가능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면서 건교부가 인센티브로 사업비용을 지원했기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시는 2001년 17개 지구에 376억800만원을 투자해 소방도로 4.7㎞, 상.하수도 44.8㎞를 시설하는 내용의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년 계획을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삼도 남문지구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4월부터는 용담 한천교 주변 지구, 용담 부러리지구, 용담 용화지구, 용담 정드르지구, 이호 오도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친 후 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