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소등 행사를 벌인다.
소등 시간은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40분까지 10분 동안이다.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제주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기업체, 대형 건물, 공동주택, 일반 가정 등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급 위기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03년 8월 22일 사상 최대의 전력소비량을 기록하자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2004년부터 이날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했다.
문의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 710-253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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