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희망대학 인문학과정’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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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을 위한 인문학의 배움터인 ‘제주희망대학 인문학 과정(학장 하순애·제주대 교수)’이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

제주대 평생교육원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 서귀포YWCA, 서귀포자활후견기관 등 4개 기관은 이날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희망대학 인문학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희망대학은 오는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2학기제로 서귀포 소재 제주대연수원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며 제주지역 모자가정, 저소득층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희망대학 인문학과정은 기존 기술교육에서 벗어나 빈곤으로부터 주체적인 삶과 자활의지를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됐으며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5월 프로그램 공모 이후 전국 3개 기관과 함께 선정됐다.

강의는 철학, 작문, 예술사, 인간과 철학, 역사 등 6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제주대 하순애, 윤용택, 허남춘 교수와 제주교대 강술생, 김은석 교수, 산업정보대학 심규호 교수 등이 참여해 대학 수준의 강의를 진행한다.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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