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해양수산연구원, 내달 말부터 다금바리 등 능성어류 10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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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이 제주 최고 횟감인 다금바리(국명 자바리) 등 능성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의 향토 어종으로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서 자원 김소 어종으로 지정한 다금바리 등 능성어류의 자원 회복을 위해 도내 연안에 1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자체 인공수정 등을 통해 부화시킨 2~4㎝급 치어 약 24만마리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 중에 있으며 앞으로 5~6㎝급으로 성장하는 다음 달 말에 도내 연안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


능성어류의 방류는 자원회복 프로그램에 계획에 따라 김녕 월정과 모슬포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오는 2016년부터 어획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원회복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다금바리 어획량은 연간 약 5~6t 내외이며 35척 정도의 어선이 조업에 나서고 있다.


문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양식질병관리과 710-8506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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