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문의 해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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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도 관광객 4.6% 증가 그쳐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았으나 올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도가 추진하는 방문의 해 추진 사업이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로 관광객 40만명 추가 유치를 통한 지출 효과 1900억원, 생산유발효과 2672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이벤트 및 축제의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및 수용태세 개선, 도민 환대의식 형성 및 참여 촉진 등 5대 분야 25개 중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런데 올들어 이달 25일현재 입도관광객은 253만211명으로 작년 동기 241만9460명에 비해 4.6% 증가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 502만명보다 7.6% 늘어난 540만명으로 세웠으나 연말까지 달성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이같은 상황은 제주도가 야심차게 제주관광 이미지 혁신과 새로운 관광지로의 대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26일 “성공적인 제주방문의 해를 위해 다각도로 이벤트를 추진중”이라며 “관광성수기인 7월과 8월을 기점으로 목표치에 더욱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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