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읍.면.동별로 공한지 및 농로, 하천, 해안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무단 투기행위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시와 읍.면.동별로 특별기동수거처리반 47개 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도와 행정시에 쓰레기 수거 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일일 쓰레기 수거 처리상황을 파악.관리하는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청소차량 운행 연장 및 증편 운행 등을 통해 쓰레기를 당일 전량 수거토록 조치, 쓰레기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분위기 조성 및 여름 피서철 마무리를 위한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오는 30일과 다음 달 13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도 환경관리과 710-603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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