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극대화전략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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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교수, 세미나서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의 장점을 바탕으로 생태관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섬 경제권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29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미국 지리학회 동아시아분과위원장인 잭 윌리엄스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가 가진 자연, 문화 등의 장점을 주력 분야로 전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지속가능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문화와 특성에 바탕을 두고 현지주민 참여를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생태관광, 그린투어 전략을 고려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제주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버리고 관광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도시지리학회와 제주발전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미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30일에는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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