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교는 8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초등부 리그에서 서울 창서교를 10대1로 제압했다.
제주서교는 최상민이 혼자 4골을 넣고 정성욱의 3골과 함께 문인규.한건용.양훈진의 잇단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외도교는 서울 연초교와 1대1로 비겨 1무1패를 기록했고, 화북교는 부일여중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1승1무를 기록했다.
제주중앙교는 서울 숭신교에 1대6으로 져 2패를 안았고, 대구 침산교는 부산 동평교를 2대1로 눌렀다.
제주중은 중등부 가조 리그에서 당산서중과 1대1로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제주중은 전반 김세화, 후반 김주용이 각각 한골을 넣었으나 후반 정다운.조민식에게 2골을 내줘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중앙중도 나조 리그에서 경신중과 1대1로 승패를 결정하지 못해 1승1무를 기록했다.
제주중앙중은 전반 12분께 이제현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0분께 임효정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제주제일중은 영덕 강구중에 0대1로 져 2패를 기록했고, 오현중도 연천중에 0대4로 패해 2패를 안았다.
대신중과 충주 중앙중은 2대2로 비겼고 대화중은 아현중을 4대2, 백양중은 신동중을 3대1, 능곡중은 광탄중을 2대1, 군산제일중은 신림중을 3대2, 경기 광주중은 조치원중을 3대2로 각각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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