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새해설계 - 부평국 제주도농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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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집중해 전국 무대 기량 갖출 것"

“지난해 제주체전에서 서흥전기여자농구팀이 그동안 숙원이었던 메달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올해는 제주농구의 일대 전환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역량을 모아 제주농구가 전국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농구협회 부평국 회장(㈜서흥전기 대표이사)의 새해 목표는 제주농구의 수준을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 회장은 “제주 농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초등부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올해 초등부 수준은 전국 8강에 올라 있어 좀더 체계적인 훈련으로 제주전국소년체전에서 기필코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회장은 “또한 남자부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더욱 활성화되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이면서 과감한 투자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 회장은 이어 “지난해 첫 메달을 안겨줬던 서흥전기 농구팀은 20일쯤 새로운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목표 아래 다른 지방 선수 7명과 도내 선수 3명 등 10명의 젊은 선수들로 팀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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