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5일 말산업 특구 지정 신청서 정부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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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5일 정부에 말산업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제주가 말산업 특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말산업 특구 신청을 앞두고 16일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말산업 특구 지정 신청서안을 점검했다.

이 신청서에는 특구 지정을 신청하는 사유, 법률적 지정 요건을 설명할 수 있는 통계자료와 2011년 확정된 제주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을 보완한 ‘말산업 특구 중장기 진흥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보완, 특구 지정 신청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말산업 특구 지정은 오는 27일까지 지자체에서 농식품부로 신청서가 제출되면 다음 달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11월 심사단 발표 평가에 이어 12월에 농식품부장관이 전국 1개소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말산업 특구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말을 생산.사육하는 농가 50가구 이상’, ‘말 500마리 이상 생산.사육할 수 있는 시설 확보’, ‘말산업 매출 규모가 20억원 이상’, ‘말산업 진흥을 위한 승마.조련.교육 시설 확보’ 등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문의 제주도 축정과 710-2296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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