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5대 의제 실천 위해 IUCN과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해 환경부 및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3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IUCN과 제주형 5대 의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 개최 1주년 기념 제주 세계환경수도 조성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IUCN과 MOU를 체결하는 한편 세계환경수도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곶자왈 종합계획 수립, 하논분화구 복원사업의 국책사업 반영, 제주해녀의 지속가능한 문화 계승 등의 사항들은 제주형 5대 의제별 추진 사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또 WCC 후속조치의 하나로 내년에 개최될 제주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준비를 위해 IUCN 및 환경부와 협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포럼 개최 준비팀도 운영하기로 했다.
문의 제주도 환경수도정책관 710-601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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