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축 허가 면적 격감...건축 경기 침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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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감소, 건축경기가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건축 허가 면적을 분석한 결과 총 13만156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8051㎡에 비해 10만6491㎡(45%) 감소한 것이다.

또한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축 허가 누계 면적도 153만6278㎡로 전년 동기의 167만984㎡와 비교할 때 13만4706㎡(8%)가 줄었다.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을 보면 공업용이 1314㎡로 전년 같은 기간의 1만2234㎡에 비해 89%가 줄어들었고 주거용도 4만35㎡에 그쳐 전년 동기의 13만2071㎡와 비교할 때 70%가 감소했다.

농수산용도 6638㎡로 전년 동기의 1만3606㎡에 비해 51%가 줄었다.

반면 상업용은 5만4873㎡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478㎡에 비해 9%가 늘었고 문교사회용도 1만8871㎡로 전년 동기의 9462㎡보다 99%가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대규모 건축물로는 호근동 휴양콘도미니엄 3만1203㎡, 봉개동 휴양콘도미니엄 5248㎡, 중문동 판매시설 5022㎡ 등이 건축 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 건축지적과 710-377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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