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 절반 남짓만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윤관석 의원(민주당. 인천 남동을)은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자격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경우 올해 4월 1일자로 17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도내 각급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중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는 전체의 53.5%인 91명으로전국 평균68.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91명중 해당 국가의 교사자격증 소지자 14명,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비영어권 국가에서영어를 가르치도록 자격증을 주는 프로그램) 이나 TEEL(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영어선생님이 되기 위한 자격증 ) 자격증 소지자는 78명(한명은 자격증 중복)이다.


한편 2010년에 제주지역에서는 한 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마약으로 파면됐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